한국 넘어 미국까지..숙련 인력 양성
(앵커멘트) 미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전쟁을 벌이며 미국 내 제조업 유치를 해냈지만, 숙련 인력 부족은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이에 울산과학대 등이 미국 애리조나주립대와 함께 숙련 인력 양성에 나섭니다.
윤주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트럼트의 관세전쟁 이후 현대차그룹은 미국에 30조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씽크) 정의선/현대차그룹 회장(지난해 3월) '루이지애나주에 생길 시설(제철소)은 미국 내 1,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보다 자립적이고 안전한 미국 자동차 공급망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이후 SK와 삼성전자, LG 등도 미국에 반도체와 배터리 공장 투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 이처럼 제조업 유치에 성과를 낸 미국이지만, 여기서 일할 숙련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고민이 있습니다.)
이에 울산과학대 등 5개 전문대학이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와 손잡고, 미국 제조업에서 일할 숙련기술 인력 양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CG) 학생들은 한국에서 2년간 전공 중심 실무교육과 영어를 익힌 뒤, 애리조나주립대에서 1년간 심화학습을 하고, 마지막 1년은 미국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연계한 인턴십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게 됩니다. (OUT)
앰코 본사가 있는 애리조나주는 LG 배터리공장과 대만 반도체기업 TSMC가 있어 미국 반도체와 첨단 제조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강연/울산과학대 기획처장 '미국 정부 자체가 입장이 달라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미국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잘 만든다면 비자 문제 등도 차근차근 풀 수 있을 겁니다.'
한국과 미국 대학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글로벌기업 인턴십이 새로운 인재 양성 모델이 될지 주목됩니다.
유비씨뉴스 윤주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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