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배 올랐다..보유세 인상 효과 '촉각'
앵커멘트) 울산의 아파트 값이 급등하면서 비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대출 규제에 이어, 정부가 보유세 인상을 시사해 시장에 어떤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이영남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 남구의 한 아파트단지.
최근 전용면적 84제곱미터 중간층이 10억 원에 거래돼 1년 전보다 1억 원 가량 올랐습니다.
CG1)올들어 울산 전체의 아파트 누적 매매가는 3.02% 상승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0.14%) 20배 이상 상승했습니다.(out) 이번 주 상승폭은 둔화됐지만 울산의 누적 상승률은 서울과 경기에 이어 3위로 비수도권에선 가장 높습니다. (CG2)지역 아파트 누적 전세가격도 3.99% 상승해 1년 전보다(1.59%) 두 배 이상 올랐습니다.
CG3)이달(7월) 울산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역시 107.6으로 전달보다 15p 이상 오르는 등 다수 지표가 상승장입니다.(out)
지역 주력 산업이 회복 국면을 보이는데다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권은숙/ 공인중개사협회 울산시회장 '최근 울산 아파트값 상승은 입주 물량 부족과 전셋값 상승이 주요 원인입니다. 특히 남구와 북구의 신축, 대단지로 실수요자가 몰리면서 양극화가 심화되는 추세입니다.'
한편 대출한도 축소에 이은 보유세 인상 정책이 향후 지역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현재로선 정부가 보유세 가중 대상을 초고과와 비거주용에 정조준해 울산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미미할 거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
-2026/07/24 이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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