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탑 점등.. '7천 원 으로 나눔'
(앵커) 올해도 울산의 겨울을 밝히는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지고,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7천 원 릴레이 등 개인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식이 새롭게 도입됐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울산시청 마당에 대형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됐습니다.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울산'을 슬로건으로 한 '희망2026나눔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72억 5천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 원 늘었습니다.
사랑의 온도탑은 7천25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갑니다.
(인터뷰) 김두겸/울산시장 '경제가 어렵다 보니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참으로 많은데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면서 모두 모두 행복한 연말연시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울산은 산업도시 특성상 기업 기부와 개인 기부가 해마다 7대 3 비율로, 기업 기부에 많이 치중돼 있습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개인 기부 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 '7천 원 나눔 릴레이'를 도입했습니다.
110만 울산시민이 1인당 7천 원만 기부하면 온도탑 100도를 달성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영도/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7천 원 기부 릴레이는 울산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참여가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를 높이는 데 큰 보탬이 될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각 구군, 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방송국을 통해서 기부할 수 있고, 신용카드와 계좌이체, QR코드를 통한 나눔도 가능합니다.
울산은 2020년 한 차례 실패 이후 5년 연속 100도를 채워왔습니다.
시민들의 따뜻한 참여가 모여 올해도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5/12/01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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