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막바지 나들이객으로도심 관광지 '활기'
(앵커)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울산 곳곳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
주요 관광지는 가을 정취 가득한 축제 분위기로 북적였습니다.
이채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테마파크 한쪽에 마련된 추석맞이 놀이 부스,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딱지를 만들며 진지한 표정을 짓습니다.
처음 접하는 전통놀이지만 알록달록 종이 위로 나름의 감각을 뽐내봅니다.
(인터뷰) 강대윤/동구 방어동 '저 엄마랑 동생이랑 딱지 치기, 딱지 그리려고 왔는데 재밌어요 그냥.'
다른 곳에서는 직접 떡을 빚고 꾸며보는 체험이 한창입니다.
(인터뷰) 구민경/동구 전하동 '이거 (떡) 다이아몬드 모양이랑, 꽃 모양이랑, 양이에요.'
연휴를 맞아 마련된 가족 체험행사에는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활을 쏘아 올리고, 줄넘기와 노래로 웃음꽃이 피는 한편, 대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도심 속 피크닉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최길호·송다인/남구 무거동 '평소에 자주 못 보던 애들하고, 손녀하고. 그러니까 오래 볼 수 있어 좋아요. 기분 좋죠, 왜냐하면 평소에는 잠깐 왔다 가는데. 이번 연휴가 길어서..'
긴 연휴 기간 동안 대왕암공원 등 울산 주요 관광지가 모처럼 만난 가족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선홍빛 꽃무릇 군락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고, 가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윤선정/대구 동구 '부산에 같이 한 번 1박 하고, 지금 또 2박하러 포항 가는 길이거든요. 가는 길에 이제 엄마, 아빠 모시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아들이 찾아준 곳을 이렇게 와봤어요. 여기 처음 와봤거든요. 너무 멋있던데요.'
연휴 막바지인 오늘(8), 귀경길과 나들이에 나선 차량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기준 울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 가까이 걸린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한편 절기상 '한로'인 오늘 울산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인 가운데 한낮 기온은 24.1도를 기록했습니다.
모레까지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어 시설물 안전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ubc뉴스 이채현입니다.
-2025/10/08 이채현 기자
뉴스 제보 안내
02. 웹하드 제보
ubc제보 웹하드에 직접 촬영한 영상을 올려주세요. webhard.ubc.co.kr
ID: ubcnews
PW: ubcnews
04. 전화/팩스 제보
ubc 전화, 팩스를 통해 제보내용을 보내주세요.
TEL. 052-228-6363
FAX. 052-228-6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