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사망사고 관용 없다..18명 기소
(앵커멘트) 검찰이 산재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현대중공업의 대표이사와 원하청 관계자 등 18명을 기소했습니다.
최근 산재사망사고와 관련해 법원의 양형기준도 강화돼 , 사망사고가 발생한 다른 업체들에 대해서도 강력한 처벌이 잇따를 전망입니다.
김익현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달 근로자 2명이 유독가스를 흡입해 숨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지난 2월 작업자가 철판에 깔려 숨진 현대중공업.
산재사망사고가 자주 발생하던 이 두 회사에서 올해 또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민주당의 산재예방 태스크포스가 직접 점검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검찰도 칼을 빼들었습니다.
첫번째 타깃은 현대중공업입니다.
검찰은 2019년 9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발생한 산재사망사고 5건의 책임을 물어 현대중공업 회사법인과 대표이사 등 원하청 관계자 18명을 기소했습니다.
(CG IN) 현대중공업에선 2019년 9월 석유저장탱크, 2020년 2월 철골구조물, 2020년 4월 수중함 정비 작업장, 2020년 5월 LNG선 등에서 5건의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대중공업에선 산재사망사고와 관련한 노동청의 4차례 안전점검에서 무려 635건의 안전조치 미비사항이 적발됐습니다.(OUT)
검찰은 최근 강화된 대법원의 산업안전보건범죄 양형기준 취지에 맞춰 앞으로도 중대재해 발생 때 대표이사 등 책임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한 다른 업체들에 대해서도 강력한 처벌이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UBC뉴스 김익현입니다.@@
-2021/06/14 김익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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