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즈 마지막 홈경기 구름 관중..1위 수성 총력
(앵커멘트) 퓨처스리그 울산웨일즈의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시민 구단 존폐 기로에서 탈출한 울산웨일즈는 남은 원정 경기에서 1위 수성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합니다.
전병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웨일즈의 창단 후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보기 위해 문수 야구장엔 구름 인파가 몰렸습니다.
경기 시작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개막전에서 세운 퓨처스리그 단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 7299명을 넘어섰습니다.
특별 공연으로 경기는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고, 선수와 팬들은 그라운드에서 인사를 나누며 마지막 홈경기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인터뷰)김지수/남구 무거동 "이렇게 함께하게 된 거 자체가 너무 영광이고요.
선수들이 이 간절한 마음만큼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너무너무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시구자로는 김상욱 울산시장이 마운드에 올라 피날레를 장식했고, 시타석에선 올 시즌 최다 직관 팬이 서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싱크) 김상욱/울산시장 "울산의 야구팬들이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또 울산에 야구를 하는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걸 열어 줄 수 있는 그런 웨일즈구단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이날 현장엔 허구연 KBO총재 등 야구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하면서 한때 존폐 기로에 섰던 웨일즈의 안착에도 힘이 실렸습니다.
웨일즈는 창단 2달 만인 지난 4월, 남부리그 1위에 오른 뒤 전반기를 마무리했고 최근 상무전 3연패를 딛고 라이벌 롯데을 꺾으며 다시 1위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남은 2경기 모두 적지에서 치러야하는 만큼 선수들의 체력 안배가 1위 수성의 변수로 작용할 걸로 보입니다.
또 2위 롯데가 4연패 늪에서 탈출해 다시 추격에 나선만큼 자력 우승을 위한 막판 총력전이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스탠드업) 창단 첫 해 뜨거운 안방 열기를 증명한 울산웨일즈가 남부리그 제패 신화를 쓸 수 있을 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유비씨 뉴스 전병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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