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제조 현장 속으로.. 울산도 속도
(앵커멘트) 사람처럼 생각하고 스스로 작업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제 제조 현장에 투입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제조업이 발달한 울산도 무인공장을 목표로 산업 현장의 휴머노이드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전병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로봇처럼 움직이는 사람 같지만, 사람처럼 움직이는 로봇입니다.
머리엔 챗 GPT가 장착돼 추론할 수 있고 바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싱크) "나랑 악수할래?"
제조업 현장에 투입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 로봇은 실제로 중국의 한 스마트폰 생산 공장에서 6일 동안 사람의 개입 없이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원격 조종을 통해 특정 동작을 반복하면 작업 데이터가 쌓이고 강화학습을 통해 스스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현정/H 로보틱스 운영 이사
"수집되는 데이터를 통해 이 아이에게 정보를 점점 씌울 수 있고요. 실제 현자에 투입이 가능해서 그대로 같은 움직임을 할 수 있는.."
최근 미국 스파턴버그 BMW 생산공장에 투입된 피규어 모델도 9만 개 이상의 부품을 처리하며 실증을 마쳤고 양산 라인에 투입됐습니다.
현대차 계열의 로봇 아틀라스도 내후년 미국 현지 공장에 투입을 앞두고 있어 제조업 분야 휴머노이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울산의 주력 산업도 무인공장을 최종 목표로 산업 데이터 수집이 막바지에 접어든 상황, 여기에 최근 정부가 부울경 지역을 초격차 제조 AI 산업 거점 벨트로 지정하는 등 기업 지원을 강화하면서 휴머노이드 도입 시기는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유비씨 뉴스 전병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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