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 중심 R&D,동남권은 UNIST
(앵커멘트) 정부가 권역별 과기원을 중심으로 '4극 3특 지역 자율 R&D 사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부울경의 연구개발은 유니스트가 사업단을 맡아, 조선AX와 전력 반도체, 첨단항공 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입니다.
윤주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에서 열린 '4극 3특 지역 자율 연구개발 사업' 출범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중앙집권적이던 연구개발 사업을 권역별로 있는 4개 과기원과 3개 특별자치도의 정부출연연구 기관으로 분산하는 것입니다.
올해만 789억 원을 투입하는데, 각 사업단은 지역의 산업과 기술 역량에 맞춰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하게 됩니다.
동남권 사업단을 맡은 UNIST는 9개 과제를 선정하고, 올해만 131억원, 2030년까지 2,531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조선AX 분야에선 피지컬AI 자율공정 플랫폼 개발, 전력반도체 분야에선 차세대 원천소재와 기판, 소자 개발에, 첨단항공 분야는 차세대 추진· 구동 시스템 개발에 나섭니다.
유니스트의 연구 역량과 부울경의 제조 기반을 연계해 기술개발부터 현장 실증, 사업화까지 제조현장 중심의 연구개발 체계를 만드는 겁니다.
(씽크) 윤태식 교수/UNIST 동남권 사업단장
"동남권에 필요한 기술들을 발굴하고 기획하고, 동남권의 우수한 제조 인프라와 생산 인프라를 활용해서 원천기술을 빠르게 확보하고 이를 신속하게 실증사업화해서 실제로 아웃풋이 동남권지역의 경제적 부흥에 기여하게 하는 것.."
유니스트를 중심으로 동남권 제조현장이 신기술 개발의 시험대이자 사업화 전진기지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유비씨뉴스 윤주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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