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산책)트로트와 미술의 만남, '팬레터' 인기
앵커멘트) 트로트와 현대미술, 언뜻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장르가 만나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유화에 담아낸 작가들의 일상부터 AI 시대, 사진의 의미를 묻는 전시도 함께 만나봅니다.
문화가산책, 이영남 기잡니다.
리포트) 트로트와 아시아 대중음악을 현대미술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전시 '팬레터'입니다.
울산의 지역성과 산업도시라는 문화적 맥락을 조명한 구지은 작가 등 11개 팀이 참여했습니다 대중에게 익숙한 노래와 도시의 기억을 경험하게 하는 재미있는 전시회로 입소문이 나면서 개막 40일 만에 1만 명이 방문했습니다.
인터뷰)박은빈/ 울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트로트와 대중음악을 주제로 체험형 작품을 위주로 기획된 전시입니다.
관람객 분들이 음악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코인노래방 등의 작품이 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역 유화작가 모임인 자작나무회가 울산문예회관에서 정기전을 열고 있습니다.
10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유화 특유의 깊이 있는 질감에 각자의 개성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작가들은 16년째 매년 정기전을 열어왔으며 올해는 '내가 만난 나'를 주제로 자연과 일상에서 얻은 영감을 작품에 녹여냈습니다.
울산문화관광재단의 예술활동 지원 사업인 김지영 사진전이 중구 옥교동 가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작가는 생성형 AI가 가져온 급격한 변화 속에서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이미지를 바라보는 시각 구조를 탐구합니다.
아날로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생성형 AI로 만든 이미지를 교차해 유사성과 차이를 부각하는 작품 등 19점이 선보입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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