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양자 원팀',국가 클러스터 선정
부산·울산·경남이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양자클러스터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양자센싱 기술을 동남권 주력산업에 접목하는 게 핵심인데, 울산에선 UNIST가 핵심 연구거점 역할을 맡게 됩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자기장이나 중력, 움직임 등을 기존 센서보다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양자센싱 기술.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울산과 부산, 경남이 정부 공모에서 '동남권 양자센싱 클러스터'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조선·해양과 항만·물류, 우주항공·방산과 모빌리티·에너지 등 4개 산업에 양자기술을 접목하게 됩니다.
UNIST와 부산대가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을 담당하는 2개 핵심 거점, 이른바 '허브' 역할을 맡습니다.
경남은 수요 발굴과 공급, 인증과 실증에 나설 예정입니다.
특히 울산은 자동차와 조선, 에너지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양자센싱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찾을 계획입니다.
박순철/울산시 AI혁신산업실장 : "특화산업과 연계한 양자 활용사례를 창출하고 제조기업의 양자 전환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 도시는 양자산업의 기반을 넓히기 위해 소재와 부품, 장비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을 지원합니다.
또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참여하는 전문인력 양성체계도 구축합니다.
앞으로 정부 예산 규모가 확정되면 이에 맞춰 지방비도 균등하게 분담할 예정입니다.
클러스터를 통해 나온 양자기술을 얼마나 빠르게 산업현장에 적용하고 사업화로 연결시키느냐가 앞으로의 과젭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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