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역사 학교 17곳,7% 육박
울산의 학교 중 17곳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이 급격한 경제성장을 한 곳인 만큼, 역사가 짧을 것 같지만, 전체 학교 중 7%가 100년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윤주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주군 온산초등학교에서 개교 100주년을 맞아 수십년 전에 쓰던 학교종이 울립니다.
1926년 9월 1일 온산공립보통학교로 문을 연지 딱 100년입니다.
(인터뷰) 김소영/온산초 교장 : "온산초 10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해서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는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도록 교직원, 학부모, 재학생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이 학교는 온산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이주 정책으로 1993년 폐교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10년 뒤인 2003년에 다시 복교됐습니다.
(인터뷰) 노순택/ 온산초 총동창회장 "폐교를 하게 되면 이제 학적부도 없어지고 모든 게 없어지잖아요.
그래서 정말 막말로 이렇게도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죠."
이제 다문화 학생이 30%가 넘는 글로벌 학교로 변신했습니다.
(인터뷰) 송재훈/온산초 전교학생회장 "마지막 초등학교 생활은 100주년 맞은 학교에서 보낼 수 있어서 굉장히 좋고, 다문화 학교이기 때문에 많은 친구들과 어울려 놀수 있어서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100주년을 맞아 학생들은 학교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울산에선 1906년 언양초등학교와 병영초등학교가 가장 먼저 문을 열었고, 벌써 17개 학교가 개교한 지 100년이 넘어, 전체 학교 중 7%에 육박합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울산교육의 뿌리도 깊어지고 있는 만큼 성장을 거듭하길 기대합니다.
UBC뉴스 윤주웅입니다.
- 2026/09/01 윤주웅 기자
뉴스 제보 안내
02. 웹하드 제보
ubc제보 웹하드에 직접 촬영한 영상을 올려주세요. webhard.ubc.co.kr
ID: ubcnews
PW: ubcnews
04. 전화/팩스 제보
ubc 전화, 팩스를 통해 제보내용을 보내주세요.
TEL. 052-228-6363
FAX. 052-228-6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