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전통시장 첫 새벽배송.. 학성새벽시장의 도전
(앵커 멘트)-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의 공세 속에 지역 전통시장들이 생존을 위한 과감한 변신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울산 학성 새벽시장이 전통시장 최초로 새벽 배송 시스템을 도입하고 소매 전용 마트까지 새로 열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 이슈인 울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손영한 학성 새벽시장 상인회장과 함께 합니다. 반갑습니다.
(질문1) Q1. 이게 주목해야 할 게 학성 새벽시장이 전통시장 최초로 새벽 배송을 도입했습니다.
이 새벽 배송을 전통시장에서 해 준다. 굉장히 소비자분들께서는 열광하실 것 같은데 이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입니까?
(답변1) 네 우리 학성 새벽시장의 새벽 배송은 다른 대기업들처럼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 인근의 대단지 아파트를 상대로 선택과 집중을 해서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걸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새벽 2시부터 우리가 배송 준비를 합니다. 배송장에서 배송 팀장 위주로 상품을 소포장을 해서 각 가정으로 배달되는 박스에 우리가 포장을 하고 새벽 5시에 이 배송 매니저가 센트리지 아파트까지 배달을 합니다.
그럼 센트리지 아파트에는 시니어 일자리의 종사하는 분들이 나와서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그리고 그분들이 새벽 7시까지 아침 7시까지 각 가정으로 배달되는 시스템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러니까 전날에 주문하면 다음 날 7시까지는 집 앞까지 배달이 된다.
그렇죠 새벽 배송이니까 7시 이전에 반드시 배달이 돼야 됩니다.
(질문2) Q2.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놀라운 게 학성 새벽시장 안에 학성 신선 마트라는 새로운 공간도 마련했다고 들었거든요. 이 전통시장 안에 마트 형태의 점포를 드린다는 게 굉장히 신선한데 구체적으로 이곳이 어떤 곳이고 또 어떻게 기획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답변2) 저희 학생 새벽 시장은 원래부터 새벽 도매시장으로 시작해서 여전히 도매 중심으로 영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대가 변할수록 우리 시장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매출이 떨어지는 것을 여실히 느낍니다.
시장도 상인도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시장은 싸고 좋은 물품이 많은데 주로 새벽에 장사를 하다 보니 일반 고객들이 이용하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진행되는 문화관광형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4500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소매 전문 마트를 꾸리게 되었습니다.
우리 마트는 시장에서 팔고 있는 상품을 박스가 아닌 1∼2인용으로 소포장을 해서 판매하는 곳입니다.
(질문3) Q3. 그럼 이 신선 마트의 가장 큰 경쟁력은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
(답변3) 지금 소비자들의 선택지는 넓습니다. 마트도 있고 또 편의점도 있고 특히 잘 알고 계시듯이 대형 온라인 유통 기업도 있습니다.
우리 전통시장도 그만의 강력한 무기를 찾아서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멘트) 네 알겠습니다. 전통시장의 과감한 변신이 시민들의 더 큰 발걸음으로 이어지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2026/08/28 데스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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