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40일 만에 첫 인사..파격 대신 실용
(앵커) 취임 이후 한 달 넘게 미뤄졌던 김상욱 울산시장의 첫 정기인사가 단행됐습니다.
조직개편을 둘러싼 시의회와의 갈등으로 인사가 늦어진 가운데, 김 시장은 큰 폭의 물갈이보다는 기존 인력을 활용한 안정적이면서 실용 중심의 조직 운영을 선택했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조직개편을 둘러싼 시의회와의 갈등으로 늦어진 민선 9기 울산시의 첫 정기인사.
노동정책위원회와 감사청렴위원회 신설을 제외한 수정 조직개편안이 통과되면서, 취임 40여 일 만에야 첫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김상욱 시장의 선택은 대대적인 물갈이보다는 능력과 전문성을 앞세운 '실용'이었습니다.
5급 이상 인사 규모는 모두 171명, 이 가운데 34명이 승진했습니다.
(1/4 cg in) 샤힌프로젝트와 AI데이터센터 유치 등을 뒷받침한 송연주 기업현장지원과장이 신설되는 분권인구정책국장으로 승진 발탁됐습니다.
도시바람길숲과 산불 대응 등 현장 감각을 겸비한 정연용 녹지공원과장이 녹지정원국장으로,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담당한 오세국 건축정책과장이 종합건설본부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out)
(싱크)서남교/울산시 행정부시장 '국장급 인사는 관리자로서의 정책판단력, 리더십, 시정기여도, 업무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4 cg in) 정호동 경제산업실장은 시민안전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민선 9기 최우선 과제인 시민 안전을 새롭게 정립하고,
박순철 시민안전실장은 주력산업의 AX전환을 위한 AI혁신산업실장에 배치됐습니다.(out)
(1/4 cg in) 이영환 기업투자국장은 새로 신설된 재정기획관을 맡아 시의 재정을 관리하고, 김종화 교통국장은 건설주택국장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김창현 정책기획관은 버스노선과 트램 등 현안이 산적한 교통국장에 전면 배치됐습니다.(out)
(싱크)서남교/울산시 행정부시장 '포용인사를 실현하고 업무 역량, 보직경로 등을 반영한 전보인사를 통해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했습니다.'
6급 이하 후속 인사도 이달 안에 마무리되고, 공석인 감사관과 복지보건국장 등 개방형 직위는 9월 중 채워질 예정입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6/08/10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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