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폭염..울산시 대책은?
(앵커멘트)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울산에도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열질환자는 물론, 농축산업과 산업현장까지 피해가 우려되면서 폭염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인데요.
울산시 자연재난과장을 모시고 폭염 대응 상황과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예방 수칙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Q1.올해 폭염이 예년과 비교해 어떤 특징이 있고, 울산시는 현재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답변) 올해 울산의 폭염은 예년보다 강도와 지속기간이 모두 심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최근 몇 년간 폭염과 열대야가 장기화되는 추세인데, 올해는 지난 7월 29일 장생포에서 38.3도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도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이제는 폭염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어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질문) Q2.울산시는 폭염에 대응해 어떤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까?
(답변) 울산시는 폭염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보고 단계별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해 안부 확인과 방문 건강관리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무더위쉼터와 스마트그늘막을 확대하고, 도로 살수차와 무료 생수, 양산 대여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질문) Q3. 울산은 산업단지와 야외 작업장이 많은 도시입니다.
건설현장이나 조선업 등 야외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어떤 점을 가장 강조하고 계십니까?
(답변) 올해 울산의 온열질환자는 절반 이상이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정도로 야외 근로자의 피해가 큰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기업체에 근로자 보호 협조를 요청하고, '물·그늘·휴식·보냉장구· 응급조치'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체감온도에 따라 작업시간을 조정하고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질문) Q4. 마지막으로 아직도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 위해 꼭 실천해야 할 폭염 대비 요령과 당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폭염은 누구에게나 위험하지만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 만성질환자, 야외 근로자에게는 더욱 위험한 재난입니다.
낮 시간대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시고, '물·그늘·휴식' 등 폭염 행동요령을 꼭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변의 취약계층도 한 번 더 살펴봐 주시고,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의료기관을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울산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앵커멘트)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2026/07/31 데스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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