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행사 걸맞은 준비 필요
(앵커) 민선 9기 울산시장직 인수위원회의 업무 보고 일정이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2028 국제정원 박람회를 강하게 질타했던 김상욱 당선인이 오늘(24일) 박람회 조성 공사 현장을 찾아 다시 한번 행사 준비 전반을 점검했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과 민선9기 인수위원들이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삼산여천매립장 공사 현장을 찾았습니다.
박람회 조직위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김 당선인은 행사 성공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준비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태화강국가정원과 박람회장 간 이동 동선 확보와 함께 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성을 주문했습니다.
(싱크)김상욱/울산시장 당선인 '혈세 낭비가 되지 않도록 또 우리 울산의 위신이 떨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챙겨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비리가 생겨서는 절대 안 됩니다.'
김 당선인이 가장 큰 우려를 나타낸 부분은 박람회장 내 유수지 관리 문제였습니다.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남구 일대 빗물과 오염원이 유입돼 악취와 수질 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겁니다.
국제행사 기간에 이런 상황이 벌어질 경우 울산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싱크)김상욱/울산시장 당선인 '비가 많이 온 후에 오염되고 악취가 나는 형국이 돼버리면 정원 박람회를 만들어 놓고는 정말 망신이 돼 버립니다.'
김 당선인은 이어 시립아이돌봄 송정센터를 방문해 현장 보육 교사 등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중구 병영성 복원 현장을 찾아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민선 9기 인수위는 오는 30일까지 실국별 보고를 마무리하고, 핵심 공약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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