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폭염주의보.. 온열질환 주의
(앵커멘트) 올여름 들어 울산에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올여름 역대급 더위가 찾아올 거란 예상 속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배대원 기잡니다.
(리포트)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울산.
연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어제만 급식소 등에서 일하던 50대 여성과 40대 남성 등 2명이 열탈진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울산지역 온열질환자는 지난 2022년 26명에서 2년 만에 4배가 넘는 109명으로 급증한 가운데 올해는 현재까지 총 1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발생장소별로 살펴보면 야외작업장이 48.8%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으며 실내 작업장과 실외 기타, 논밭과 집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올여름은 역대급 무더위가 찾아올 거란 전망이 나온만큼 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선 외출 전 기온을 확인하고, 폭염 시 외출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불가피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가리고 헐렁한 옷을 입는 게 좋습니다.
특히, 어린이나 고령자, 임산부는 온열질환에 더 취약한 만큼 실내에 혼자 두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터뷰)서문훈/울산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어지럽거나 구역감, 두통과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쉬시더라도 다시 열이 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무시하지 마시고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서..'
만약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최대한 빨리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물수건 등으로 몸을 식혀주는 게 중요합니다. ubc뉴스 배대원입니다.
-2025/06/27 배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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