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주는 '곰'..돈은 '아람코'
(앵커멘트) 국내 정유업계가 고유가와 정제마진 효과 덕분에 사상 최대의 이익을 올리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호실적의 최대 수혜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기업 '아람코'가 차지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김진구기잡니다.
(레포트) 지난 1분기 국내 정유 4사의 영업이익은 역대급으로 늘어났습니다.
(시지) SK이노베이션이 182% 늘어났고 에쓰오일 111%, 그리고 현대오일뱅크와 GS칼텍스도 1년전 보다 71%씩 증가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거뒀습니다. (아웃)
배럴당 100달러 이상의 고유가가 지속되고 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 역시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덕분입니다.
여기에 유럽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중단과 코로나 봉쇄로 인한 중국의 정제량감소, 그리고 항공유 수요 회복과 경유가격 급등도 정유업계엔 모두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정유업계는 정제시설 가동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모처럼 찾아온 호황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진욱 울산상의 팀장 '석유제품 공급 부족과 글로벌 수요 회복이 맞물리면서 정제마진과 국제유가가 동반상승하며, 정유업계가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도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그런데 이런 국내 정유업 호황의 가장 큰 수혜자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기업인 아람코가 꼽힙니다.
아람코는 에쓰오일의 최대주주이자 현대오일뱅크의 2대 주주로 이들 회사를 통해 국내에 압도적인 양의 원유를 팔고 있습니다.
또 배당성향이 비교적 높은 편인 이들 회사를 통해 아람코는 해마다 수천 억의 배당금을 챙기고 있습니다.
(클로징) 고유가에 힘입어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세계 1위로 올라선 아람코사, 국내 정유업계의 실적이 좋아 질수록 아람코가 국내에서 챙겨가는 이익도 그만큼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비시 뉴스 김진굽니다.
뉴스 제보 안내
02. 웹하드 제보
ubc제보 웹하드에 직접 촬영한 영상을 올려주세요. webhard.ubc.co.kr
ID: ubcnews
PW: ubcnews
04. 전화/팩스 제보
ubc 전화, 팩스를 통해 제보내용을 보내주세요.
TEL. 052-228-6363
FAX. 052-228-6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