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딸 굶어 숨지게 한 친모·계부, 법정서 혐의 인정
2살 딸을 굶겨서 숨지게 한 20대 엄마와 계부가 오늘(4/27) 울산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초까지 2살 여자아이와 17개월 된 남자 아이에게 밥을 제때 주지 않고 방치해, 여자아이는 영양실조로 사망했고, 남자아이는 건강 상태가 매우 나쁜 상태로 지난달 3일 발견됐습니다.
검찰 공소 사실에 따르면 이들은 자녀가 굶주려 개 사료 등을 먹고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도 제때 적절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았고, 자녀가 쓰레기를 뒤져 집을 어질러 놓은 것 등에 화가 나 볼을 꼬집거나 머리를 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04/20 김익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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