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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4시

딸바보 14일째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사연 남깁니다.

지난 7월 21일 새벽에 예쁜 딸이 태어났어요.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딸이었는데 병원에 있던 3일만 얼굴보고 조리원 옮겨서는 1번 밖에 못 봤답니다.

이유는

우리 44개월 된 큰 아들 때문이지요.

아내는 둘째로 인해 큰 아이가 마음의 상처를 받을까 노심초사 하네요.

 

그래서 저는 무조건 큰 아이를 케어하라고 해서 매일 큰 아이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중구 육아지원센터에 특강도 들으러 가고 조리원에서 교육도 받고,

매일 시원한 백화점, 마트 등등만 돌아다니고 있네요.

오늘은 당직 근무라서

직장에 아이를 데리고 와서 이렇게 근무를 서고 있네요.

 

지난번 유치원에서 워터파크 체험이 있었는데 너무 어려서

다음에 아빠하고 가자고 하구서는 안 보냈는데.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지금도 물놀이 가고 싶다고 투덜대지만

너무 더워서 쓰러진다고 가면 안된다고 달래고 있네요.

영화를 보여주고 고래보러 가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쉽지 않네요.

딸바보 등극 후에

반대로 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는데

금방 실증을 내는 나이다 보니

이것 저것 많은 것을 해도 여전히 부족하네요.

아이랑 시간을 보낼 시원한 곳에서 재미있는 뭔가 없을까요?

청취자님들의 도움을 구해봅니다.

 

 

신청곡은 신나는 음악 좀 듣고 싶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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