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국가계획 반영
울산 도심의 철도 관문인 태화강역을 교통과 상업, 문화 기능을 갖춘 복합환승 거점으로 개발하는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됐습니다.
8천억 원이 넘는 사업비의 대부분을 민간 자본으로 충당해야 하는 만큼 사업성 확보가 관건입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KTX-이음과 ITX-마음, 그리고 동해선 광역전철 등이 오가는 태화강역.
앞으로 도시철도 1호선까지 연결되면 도심 철도와 대중교통이 집결하는 핵심 환승 거점이 됩니다.
울산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구상이 정부의 국가계획에 반영됐습니다.
또 울산역 복합환승센터는 계속 사업으로, 신복교차로 복합환승센터는 추가검토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서남교/울산시 행정부시장 : "태화강역 일대를 울산의 핵심 교통 거점이자 미래 성장거점으로 육성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복합환승센터는 태화강역 일대 2만㎡ 부지에 연면적 20만㎡ 규모로 조성됩니다.
철도와 버스, 도시철도를 연계하는 환승 기능에 쇼핑몰과 호텔 등 상업과 문화, 숙박 기능을 결합하는 구상입니다.
울산시는 내년부터 기본구상과 타당성 검토를 거쳐 2028년부터 환승센터 지정 절차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예상 사업비는 8천300억 원.
국비와 시비가 각각 415억 원이고, 전체의 90%인 7,470억 원을 민간 투자로 충당해야 합니다.
결국 민간 사업자가 수익성을 확신할 수 있는 개발계획을 만드는 게 핵심 과제입니다.
기존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은 장기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
실제 민간투자를 안정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느냐가 사업 성패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 2026/08/31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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