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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라디오 공익광고 대상 선정에 대한 이견.

저는 도매업을 하고 있는 40대 후반의 자영업자입니다.
직업 특성상 배달일을 대부분이다 보니 하루종일 힘들고 지치는 심신을 배달 이동 중 차 안에서 접하게 되는 라디오 방송을 들으면서 달래고 있습니다.
라디오 청취를 하다보면 프로그램 넘어가는 정시 직전에 UBC에서 제작된 공익광고를 어렵지 않게 들을 수가 있는데요.
간혹 유명 셀럽 분들이 좋은 말씀 남겨주시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울산에 거주하시는 일반 시민분들이 출연하셔서 따뜻한 한 마디나 때로는 따끔한 충고 등을 남겨주시는데, 정말 거리감없이 들을 수 있는 내용들이라 공감도 많이 합니다.
헌데, 최근 본인이 오토바이 배달라이더라고 하시는 한분이 출연하셔서 배달 주문하는 고객에게 바라는 주문 에티켓에 대한 말씀을 하시던데...
그 분의 말씀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을 하나, 배달라이더라는 직종을 가지신 분이 이번 공익광고 대상으로 선정되었다는 사실은 여러 공중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바람직한 것이 맞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요즘 인터넷 여론에서는 이들 오토바이 배달라이더 기사들을 비하해서 딸배라 부릅니다.
도로위의 무법자라 할 정도로 신호지키면서 다니는 딸배는 열에 1명 나올까말까 할 정도이고, 때로는 보행자들을 가로지르며 인도 위를 위협적으로 질주하는 일도 서슴치 않는 대범함도 보여줍니다.
공익광고에서는 신속한 배달을 재촉하는 소비자들 때문에 그러한 교통규칙들을 어쩔 수 없이 위반한다는 것처럼 포장하지만, 실제는 대부분의 딸배들은 본인 배달 건수를 더 채우고자 서둘러 배달일을 끝내려는 본인의 욕심 때문에 그리 하는 케이스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오토바이 배달 라이더분들이 전부 다가 그렇다는 건 아니나, 이 배달직에 종사하시는 분들 상당수가 그러하니 이들 배달 라이더분들에 대한 전반적인 여론도 솔직히 냉랭합니다.
그러하니, 일반 시민들에게 올바른 생각과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하는 UBC 라디오 공익광고의 취지에 맞게 출연 대상을 선정하셔서 섭외진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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